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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지난번에 못 올린 포트아서 사진을 여기다 살포시 ㅋㅋㅋ 올려본다. 오늘은 일일 투어 날!그토록 기대하던 브루니 아일랜드 여행-!일일 버스투어를 신청했고, 우리는 엄청난 가이드를 만났다 (반가워요 트레바!) 브루니 아일랜드 기록 스따또 브루니 아일랜드로는 트레바의 여행 차량을 타고 그대로 배 위에 올라 들어왔다. 전혀 어려움 없이 그냥 트레바만 믿고 따라가면 됐었움 ㅇㅅㅇ 그러다 만난 lookout point! 이 섬은 요로코롬 신기하게 생겨먹은 덕에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멋진 장관을 형성해주었다.그냥 차만 타고 이동하다 만나서 여기가 어디고 어떤 곳인지는 여행 후에 알게된게 문제지만.ㅋㅋㅋ 다시 한 번 더 상기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신선한 충격까지 얻다니 완저니 최고잖어?! https://..

오늘은 포트아서에 가는 날!!!!지우랑 아침 일찍 셔틀버스를 타러 나섰다. 버스를 한~참 타고 드디어 도착한 포트아서.이 곳은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배지로, 많은 죄수가 생을 마감한 감옥 건물과 유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죄수들을 저렇게 카드화 시켜 방문객들이 직접 하나씩 볼 수 있게 만들었는데, (기념으로 하나씩 준다) 너무 재밌었다 ㅎㅎ이런 역사적 사실을 참여형 공간으로 만들다니 굉장해! 그리고 무거운 쇠고랑도 있어서 한 명씩 발목에 찬 후 기념 사진도 찍더라. ㅋㅋㅋ나도 지우랑 그러고 놀았다. https://maps.app.goo.gl/Q7yTpWF8htKXTzJK6 포트아서 · 오스트레일리아 7182 태즈메이니아 주오스트레일리아 7182 태즈메이니아 주www.google.com 포트..

12월 첫 주에 지우랑 떠났던 타즈매니아 여행을 기록해보려 한다.벌써 12월의 이야기를 남길 때가 왔구나...나의 호주 이야기는 1월 29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현재는 3월 말, 나는 사실 아직도 호주에 살고 있다. (마음과 정신만 ㅠㅠ) 최근 워홀프렌즈 해외통신원에 지원했었는데, 이마저도 합격하지 못했다. ㅎ핳친구가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너 한 번 해봐~해서 한 거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그래도 늘 운이 따르던 내게 이런 소식이 들려오니 아쉽긴 하더라~!~ 자 그럼 다시 내 기억 속으로 들어가 다시금 시작하는 타즈 여행!시작합니다 언제나 설레는 여행의 시작이야.이제는 곧 출국을 해야하는 나이기에 모든 것이 더 짙은 색으로 내 마음에 담긴다. ㅎ에ㅔㅔ 뭔데!! 나 평일 아침에 떠난 건데 사람 왜이렇게..

제목이 나의 글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다.나는 큰일이 났다. 아니 났'었'다. 우선 즐거운 일부터 되새겨 보자구.!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이미 귀국을 하고, job을 한국에서 잘 구하여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시점이다.다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나의 기억들과, 지난 날의 사진을 볼 때면 내 추억과 기억들이 너무 아까워 그냥 둘 수 없었다.이곳에 큼지막한 이슈들만이라도 기록하는 이유가 나를 위함이다. 내가 추억하기 위함이다.누군가한테 도움이 되면 더 좋고 :) 이 번 글은 엄마에 이어 울 파파랑 내 동생이 싣니에 발을 들인 순간을 담았다.마마가 왔을 때 아쉬움이 꽤 있었기에(더 많은 걸 체험시켜 드릴 걸 하는 아쉬움), 이번엔 더 잘해내고 싶었다. 오매불망 기다려 나타난 우리집 남자 둘!애교덩어리 파파..

하하 첫 사진부터 꽃다발이다 왜 꽃다발을 받았냐구?저번 글에서 언급이 잠깐 됐듯, 원래 나는 12월 2일 출국 예정일이었다. 그래서 11월에 내 Fare well party를 진행했었다 ㅋㅋㅋㅋ나 진지했다구,,, 10월에 기분이 나아지질 않아서 '아, 여기서 살만큼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돌아갈 때가 됐다'라며크나큰 착각을 했던 탓에 당장이라도 빨리 귀국할 준비를 했었다.주변인의 만류로 12월 비행기로 합의(?)를 내리고 예매를 했으니. 이게 틀어질 줄 누가 알았겠냐구! 나는 6월쯤부터 이 시드니 메리톤 5성급 호텔에서 쉐어를 하며 살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었다.고로 내 페어웰 파티 장소도 어렵지 않게 이 호텔 라운지로 결정 ㅎㅎ보증금 500불만 내면 4시간 동안 이 룸을 마음껏 이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