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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도쿄) 방문기 3일차_ 먹부림

Sunny_NSW 2023. 8.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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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방문기 기록 :)

묵고 있는 호텔 조식을 먹고 하루 일정 시작했어요.
가지, 토마토와 토마토소스, 상추, 치즈가 든 샌드위치!

오전 세션 강의 듣고~
점심은 여기!

Lazos de Piratas(ラソス・デ・ピラータス)
카레 가게예요.
메뉴는 심플한데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요.

저는 포크카레에다가, 시금치랑 오믈렛을 추가했어요.
(여기 계란 맛집!!!)

가게 분위기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밤에는 술집을 운영한다고 하네요.

드디어 나온 제 메뉴!
아유 여기 계란 맛집이었숨•••
저는 오믈렛을, 다른 몇몇 분들은 타마고 후라이를 추가했는데 둘다 아주 맛도리인 반숙으로 잘 나와요 :)

오믈렛 완전 부들부들ㅠㅠㅠ🫶🏻
브로콜리 튀김도 완전 맛있다네요.
가실 분들은 추가해봐도 될 것 같아요!
맛있어 보였다는ㅎㅎ

그리고는 오후 세션 참가하고~
저녁 전에 18:00 - 19:00 PM
포스터 발표 하고~~

포스터 발표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심사위원인줄 알고 준비한거 엄청 열심히 했는데
아 잘 들었다면서 ㅋㅋㅋㅋ 그냥 가셨고
알고보니 심사위원은 없었다는..ㅎ

그리구 옆 발표자인 일본분이 말걸어서
몇 안되는 일본어 지식과 영어를 섞어서
대화를 했어요ㅋㅋㅋ
일본어 배우고 싶다고 가르쳐달라고 하니
쿠사!(하하하)랑 이타이이타이노 돈데케~~
와타시 픈픈!(화났다!)
가르쳐 주더라구요. ㅋㅋㅎ
덕분에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대박사건.
캠퍼스가 너무 넓어서 길을 잃어버렸어요ㅋㅋㅋ
일행들 다 옆 캠퍼스 가있어서,
포스터 발표 끝나고 찾아가야 했는데
길을 잃어서 🤣🤣
그 덕분에 지브리에 등장할 것 같은 분위기의
행인 할아버지께 일본어로 길 묻고
대화가 안돼서 우왕좌왕 하는 와중에
배워뒀던 기본 일어로 질문했다는 뿌듯함에 휩싸여서
ㅋㅋㅋㅋㅋㅋㅋ
즐거웠어요.

어찌저찌 길 찾아서 다같이 저녁시간!
Sushiro(스시로)에 다녀왔어요.

입구


여기가 체인점인데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대기를 걸고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QR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대기만 한 20분 한 것 같아요.

스시 모노레일! 여기로 주문한 초밥이 슝 옵니다
가루 맛챠도 한잔 마셔주고~

6 명이어서 앉자마자
일본에 살고 있는 선배님이 주문을 우선적으로 와다다 해줬어요.


ナマビル(나마비루)생맥주

광어, 고등어, 아마에비(단새우), 연어를 시작으로
쭉쭉쭉 와방 많이 시켰어요.


아지(전어)스시
특 우나기 스시
게맛살과 게장군함, 생새우 군함, 이쿠라(연어알) 군함
김치가 올라간 낫토초밥!
카라이 라멘과 오징어 튀김
유부우동

그중에서 저만의 Top 3를 꼽자면 !!!
🥁두구두구두구두구🥁

1. 특 우나기(장어) 스시
2. 게 내장 군함
3. 고등어스시
+ 계란찜도 완전 추천이에요🫠

후식으로 파르페도 하나 나눠먹구

녹차 파르페
전투 흔적

배부르게 마무리 했어요. 배빵빵

이후에 나와서 일본 인생네컷도 찍고
돈키호테도 다녀왔는데
다음 글에서 후기 남길게요☺️
제일 즐거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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