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더슈탄트 재연 프리뷰_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1층 G열 시야 후기

폭력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뮤지컬 “비더슈탄트”입니다.

지난 초연(2022)에 이어
재연으로 돌아온 작품인데요,
팬층이 두둑한 만큼 자리 구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웠던 극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를 하고 공연장에 방문했어요.

오늘의 캐슷보드~

조상웅 배우님 (라인하르트 클레어)
황순종 배우님 (매그너스 볼커)
이진우 배우님 (아벨 루터)
김이담 배우님 (프레드릭 칼)
김민강 배우님 (하겐 악스만)
이한솔 배우님 (제스퍼 뮬러)

비더슈탄트는 펜싱을 매개체로 한 극이다 보니,
배우님들의 합이 중요해서
페어가 거의 고정되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저번 시즌에는 매그너스를 중심으로
1,2,3반으로 불렸답니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프리뷰라서 그런지 이동 수업도 있고
페어 고정이 덜 된 것 같았어요!ㅎㅎ

이번 포토존은 이렇게 관객들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공간도 예쁘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중앙에 배우님들께서도 적어서 하트로 표현해 주셨네요!

MD부스!
저는 아직도 왜 곰돌이로 표현되는지 모르겠어요
각 배우님들 별 굿즈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나온
‘라피에 검’ 뱃지를 하나 샀답니다☺️

프리뷰 기간이어서 요로코롬 할인 쿠폰도 받았답니다!
그리구 첫 회차부터 재관판 도장을 찍을 수 있어요. ㅎㅎ

저번에는 캐릭터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몰입해서 봐서
너무 많이 울고 나와 재밌었다!! 만 가득한 마음이었는데,
마냥 학생들에게 몰입해서 보고 울고 좋아할 극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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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독일 나치 시대에 유대인들을 학살하고 그 목적을 숨기고 학생들을 운동을 미끼로 군사 훈련을 시키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매그너스, 하겐, 아벨, 제스퍼는 비더슈탄트(저항)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그너스에게 들어온 악마의 속삭임..
클레어가 매그너스를 본인보다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다며 본인이 키워줄 것을 말합니다.
그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매그너스...

까지가 1막입니다. ㅎㅎ
2막에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되고
갈등은 어떻게 이어지게 될까요?
여러분들도 직접 작품 속에 빠져들어
이 전율을 함께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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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빈 무대는 촬영 불가라 하여
찍어오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서 글로 시야 후기를 남겨보자면!
1관 1층 G열 사이드였습니다.
벽-1이라 많이 걱정했는데요,

비더슈탄트가 무대를 깊게 쓰지도 않고
반원형으로 무대를 사용하여서
가리는 거 전!혀! 없이 너무 만족스럽게 보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갈 의향 있어요!
진짜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편안한 시야였습니다.
그리고 가까워서 오페라글라스(오글)도 안 들어도 돼요.

그리고 이번 시즌에 바뀐 점이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전보를 관객석에도 뿌려준다는 것!
전보가 WIDERSTAND(저항하다)의
가장 큰 의미이기 때문에,
그 전율은 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대사도 조금 바뀌었다고 하는데 잘 못 느꼈습니다.
(초연 자첫자막의 한계)
그치만 카라비너가 이렇게까지 화려한 조명이었나..?
하는 생각은 들었답니다.

결론적으로!
프리뷰 기간인데도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던
모든 배우님들과 뒤에서 힘쓰시는 무대 분들 모두
정말이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해.

모두 뮤지컬 ‘비더슈탄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