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Story of my life) 프리뷰 후기_두산아트센터 연강홀 1층 6열 시야

오랜만에 서울행!

가자마자 고터의 큰 트리가 절 반겨주네요

 

조금 시간이 남아 옷 구경좀 하다가

두아센(두산 아트센터)으로 ~

 

 

캐보입니다. 

2인극이라 깔끔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극은 엄청납니다. 장담해요)

 

 

MD 부스

극이 너무 좋아서 뭔가 기념으로

하나 사고 싶은 마음은 들었지만,

꾹 참고 돌아왔어요. 

 

 

포토존!! 포토존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 날 입고 간 착장도 

왜인지 너무 잘 어울려 저도 한 컷 찍었답니다

ㅋㅋㅎ

 

저는 1층 6열 8번 (왼블) 에 앉았는데요, 

왼블 통-6인 자리였어요.

처음에는 사이드미가 좀 심하네? 생각했는데

극 시작하고는 전혀!!!! 못 느꼈어요.

당연하게도 중앙에 무대가 설치돼있지만,

꼭 중앙에서 봐야한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니었어요.

 

오히려 앞에서 보면 참 좋겠다,, 싶었네요 ㅎ

배우님들이 쪼그리고 앉는다던지, 

앞으로 나와 몸을 낮게 숙이는 몇 몇 장면에서

앞 좌석 관객분들이 부러웠습니다 :)

 

아쉽게도 빈 무대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은 없답니다. ㅠㅠ

 

결론적으로 기대보단 걱정이 앞섰던 극인데도너무나도 행복하게 보고 만족한최고의 극이에요.

 

연말에 보기 딱 좋습니다.슬프시다면 위로 받으러 가기 좋아요.행복하다면 행복한대로 즐길 수 있어요.대사 하나하나가, 그 예쁜 표현들이우리 마음을 조심스레 어루만져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