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시드니 워홀] DAY 28/ 오페라하우스 fire work even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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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사진만 올려두고 나중에 글 써야지 했던게 이렇게나 밀리다니.
이사 전 사진이라 고새 시간 지났다고 또 추억이다 ㅋㅋㅋ
사진 보니 또 기억이 새록새록
이 날은 데이빗이랑 처음 둘이 논 날이다.
같이 산책하려고 나왔는데
다빗은 저녁을 안 먹은 상태였고 (아니 왜 늦게 먹는걸 좋아하는거야)
소통 부족으로(그리고 나는 일찍 먹는걸 선호하므로) 나는 먼저 먹었다.
괜찮다면서 너 하고싶은거 하자고 하길래
그럼 그냥 걷자! 오페라 하우스쪽까지 걷자 ㅎ
대화하며 걷다보니 금방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했다.
그러나 웬걸,, 비가 오기 시작하잖아..!!!
다행히 나한테는 우산이 있었지요
그렇게 우산을 쓰고 어디서 뭐 먹지? 고민하던 찰나
갑자기 시작된 fire work 😆
너무 이쁜거 아니냐며~~
근데 정말이지 갑자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다.
결국 밥을 먹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라 (9시부터 문을 다 닫기 시작하는 시드니)
다시 시티 중심으로 와서 내 집 근처 펍에 왔다.
내가 물 먹고 싶다고 하니까 기다리라고 하고 가져다주는 데이빗
얘가 맥주도 사줬당
그리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다가 집에 갔다
David : It's my pleasure :)
Me : Thank U so much ✨
서로 비영어권이지만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친해진 우리가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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