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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하하 첫 사진부터 꽃다발이다 왜 꽃다발을 받았냐구?저번 글에서 언급이 잠깐 됐듯, 원래 나는 12월 2일 출국 예정일이었다. 그래서 11월에 내 Fare well party를 진행했었다 ㅋㅋㅋㅋ나 진지했다구,,, 10월에 기분이 나아지질 않아서 '아, 여기서 살만큼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돌아갈 때가 됐다'라며크나큰 착각을 했던 탓에 당장이라도 빨리 귀국할 준비를 했었다.주변인의 만류로 12월 비행기로 합의(?)를 내리고 예매를 했으니. 이게 틀어질 줄 누가 알았겠냐구! 나는 6월쯤부터 이 시드니 메리톤 5성급 호텔에서 쉐어를 하며 살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었다.고로 내 페어웰 파티 장소도 어렵지 않게 이 호텔 라운지로 결정 ㅎㅎ보증금 500불만 내면 4시간 동안 이 룸을 마음껏 이용할 ..

이번 피드는 시작부터 내 사진 왕창 주의! 이 때는 내가 한창 Depressed 됐다가 조금 나아졌을 때다.우연한 계기로 첫 스냅 사진을 찍게 됐고, 기분 전환 겸 내가 좋아하는 맨리 비치로 장소를 정해 떠났다. 계기를 좀 더 자세히 기록하자면 :)면세점에 순욱님이 스냅사진을 찍어 피드에 올렸었다. 그런데 사진이 기깔났던거지!! ㅋㅋㅎ 사진 찍는 거에 관심이 많은 나는 바아로 물어봤구순욱오빠 친구분이 스냅사진 촬영을 본격적으로 호주에서 시작하려고 하는데 모델이 필요해서 촬영을 했단다."모델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너두 해볼래?" 이 질문 하나에 "호고곡 나도 찍고싶어!!" 쿨한 승낙! 덕분에 무료로 경험하게 된 스냅사진 >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찍히는 것엔 익숙하지 않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