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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워홀] DAY 23,24/ 첫 Day off/ 친구 홈 파티에 초대 본문

호주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입국 후 일상

[시드니 워홀] DAY 23,24/ 첫 Day off/ 친구 홈 파티에 초대

Sunny_NSW 2024. 5. 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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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꽤나 우아하게(?) 꾸려봤다.

스스로 챙긴다는 건 참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며 말이지.

 

 

근데 맛만 보려고 했던 빵까지 다 먹어버림 ;; ㅋㅋㅋㅋ

룸메언니가 직접 개발한 빵.. 꿀맛존맛탱탱구리구리 ㅠ

 

 

곧 있으면 5월부터 비비드 행사하는데...

발룬티어 (봉사자) 모집하는거 보고 너무 하고싶었다 ㅠㅠㅠ

내 봉사 사랑 어디 안 갔네

 

하지만 일을 가야했기에... 신청도 못 해봤다는 후문이 ㅠ

 

 

23일차는 별 거 없이 지나갔다.

시작된 24일차.

 

이날은 아마 일요일!

데이오프였어서 초대받은 바베큐 파티에 놀러갔다.

 

 

처음 저 밑으로 내려갔는데 

트램이랑 버스 합쳐서 한 1시간 반 넘게 달린 것 같다

완전 이쁜 동네 ㅠㅠ

 

날도 완전 좋았어서 더 예뻐보였다.

 

 

누가 초대해줬더라.....?

하 이래서 일기랑 블로그는 밀려서 좋을 게 없다니까 ㅋㅋ쿠ㅜ

다니엘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사토시도 아니고,, 

설마 타쿠야..?  아 아니었던거 같은데 ㅡㅡ

 

모니's 바베큐 파티였다.

아 봐기네?!

 

봐기네였나봐!!

 

 

뭐 무튼 다니엘, 사토시, 유토, 봐기네, 타마라, 모니, 유이, 타쿠야 등등

많은 인원이 모여서 같이 파티를 즐겼다.

 

나는 뭘 사가야 할 지 몰라서 와인이랑 청포도를 사갔다!

다른 사람들은 만두도 만들어 오고

고기랑 뭐 이것 저것 사왔더라

 

내 청포도도 마지막 후식으로 좋았다 ㅎ후후

 

 

이것이 바로 청춘 아니냐며~~

진짜 너무 이쁘다 우리

 

내가 이렇게까지 잘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그냥 이 순간순간들이 너무 소중하단 생각이 든다.

 

 

 + 귀염둥이 아가. 모니의 언니의 아들

 

흐아ㅏㅏ 

정말이지 파티에서 즐기다가 나 맨리 비치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길어져서 여기서 노을을 봐버렸다.

(그래도 즐거웠다)

 

아파트가 참 좋더라구,,

아파트 중간에 저렇게 바베큐장도 준비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잇고

노을뷰도 장난 없고~

 

 

애들 다 해산하고 

봐기네랑 사토시랑 유토랑 같이 타운홀로 왔다.

 

얘네 내가 하자는거 다해줌 ㅋㅋㅋㅋㅋ

내가 버스킹 보자!해서 한참을 같이 들어주던 착한 아이들.

 

그리곤 얘네 지치지도 않았는지 술 더 먹자는데 나는 피곤하다고 하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의 일기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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