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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워홀] DAY 21,22/ 호주 국가 공휴일 안작데이(ANZAC DAY) 본문

호주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입국 후 일상

[시드니 워홀] DAY 21,22/ 호주 국가 공휴일 안작데이(ANZAC DAY)

Sunny_NSW 2024. 5. 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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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헤 많~~~이 밀린 글 쓰기 시작

 

 

오늘은 안작데이다. 

국가 공휴일이라 어학원은 쉬지만

한인잡은 그런 거 안 챙겨주기에.. 

 

일 가기 전 친구와 잠깐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킴벌리 만나러 가는 길 :)

너무 이쁜 길목

 

 

킴벌리랑 만나기 너무 힘듦,,,

얘랑 약속 따로 잡으면 맨날 만나는 길이 엇갈린다 ㅋㅋㅋ

 

오늘은 킴벌리랑 킴벌리 룸메 대만 남자애랑 셋이 놀기로 했다.

 

안그래도 시간 별로 없는데 길목 막힐 일이야!? ㅋㅋ쿠ㅜㅜ

더 돌아갔다는 이야기..

 

 

휴 도착!! 

https://maps.app.goo.gl/6BvaQSJFxncAnyqS9

 

옵저버토리 힐 공원 · 1001 Upper Fort St, Millers Point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공원

www.google.com

 

여기 짱이뿜 ㅠㅠㅠ

다시 가고 싶다 ㅎㅎ

 

 

나는 킴벌리가 먹고싶어했던 주먹밥을,

킴벌리는 대만의 음식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킴벌리 룸메는 디저트를 사왔더라.

 

저 팬케이크 오믈렛?같은건 진짜 맛있었는데

검은 계란이랑 두부 같이 먹는건 신기한 맛이더라

 

먹을만하고 맛도 있었는데

뒤따라 오는 쿰쿰한 맛이 완전 interesting..!

 

 

진짜 낭만 아니냐고~~

너어어어어어어무 이뻣다.

 

Ooo I like it

국가 공휴일이라 모두가 행사를 즐기고 있었고,

대낮부터 (점심시간이었다)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비했다

 

 

너무 좋았던 밴드 :)

나는 뭐니뭐니해도 밴드 감성 못 버리나 봐.

 

기타 맨 보컬, 서브 기타리스트, 뒤에 묵직하게 한 자리 하고 있는 드러머.

한참을 서 공연을 즐겼더란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향수도 샀다.

70불

너어무 만족스러운 향이었다. 히히

 

사실 가져온 향 나는 것들이 별로 없어서 ㅠㅠ 룸스프레이나 향수를 장만해야겟다 생각만 했었는데

향수샵 만난 김에 사버렸다.

 

 

응 향수 고르고 사다가 지각했어~ 

일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땐데 하 지각 너무 힘둘엉ㅇ

 

다행히 대만 룸메친구가 태워줘서 좀만 지각했다 ㅠ

안작데이라서 차가 막혔다고 말했숨ㅋㅎ (사실이었다)

 

 

이날 일 끝나고 직장 동료들이랑 즉흥 리드콤 행

맥주 한사바리 했다.

 

예은 언니가 투잡뛰는 치킨브이에서 한잔.

 

 

 

어김없이 시작된 다음날

비슷한 하루하루의 연속이다.

 

 

아 이날은 금요일이어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날이다!

 

첫 주에는 뭘 몰라서 못 들엇지만

둘째주부턴 알아서 다른 수업을 도전해봄 ㅋㅋㅎ

 

 

이날은 그레고리의 수업을 처음 선택해본 날이다.

나 따라서 온 킴벌리와 이키나 ㅋㅋㅋ

그리고 노래를 좋아해서 온 준다이..

 

어쩜.. 수업을 바꿔도 우리반 애들과 함께니 휴

 

그래도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

얄밉지만 똑똑한 이키나,

나랑 말벗을 해줄 킴벌리.

마지막에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하는데

우리들의 자신감을 돋워줄 준다이.

 

노래는 성공적이었다 ㅋㅋㅎ

애들한테 내가 알려지기엔 더욱 충분했다 ㅋㅋㅋ

다들 나 처음보는데도 다가와서 "오~ 너 노래 잘하더라!"

해주는데 부끄 +뿌듯

 

 

오후 출근길

너무 멋진 할머니 예술가가 있어서 한 컷 찍었다.

 

 

저녁에 지우 만났는데

지우랑 얘기하다가 발견한 사람....

처음에 헉 죽었나 싶어서 무서웠는데 자는 거여서 웃겼다 ㅋㅋㅋ

 

 

지우를 만났던 이유는 제육 😘

일 끝나고 남은 거라며 줬다.

 

이거 진짜 존맛탱 ㅠㅠㅠ 특히 한식 너무 먹고싶었어서

완전 행복하게 먹었다.

지우에게 고마웠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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