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대학로 맛집_갸우뚱_엘파소_오이지

안녕하세오!
오늘은 제가 가본 혜화 맛집을 소개하려 해요.

보통 혼자 관극하러 가면 잘 챙겨먹지 않는데,
이번엔 지인들과 만나서 즐거운 식사시간도 가졌답니다!

첫번째는
“갸우뚱” 이에요.
중식당인데 조금은 특이한 느낌이었어요.

항상 웨이팅이 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운 좋게도 딱 테이블이 하나 남아있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

 

메뉴판!
여기서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일반 중식당과는 조금 다른 느낌!
딤섬이 대표 메뉴들인 것 같구,
뒤에 식사류가 나열되어 있어요.
(뒷 면엔 주류도 있었답니다)

저희는 상해식 짜장면과, 해물짬뽕을 시켰어요!

상해식 짜장면

상해식 짜장면이 뭐지? 했는데
조금은 빨간, 고추기름이 가미된 양념의 짜장이더라구요!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저희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샤오롱바오

샤오롱바오!
안에는 돼지고기가 들어있답니다.
완전 뜨거워서 조심하셔야해요~
상하이에서 먹었던 느낌 그대로 살려서
육수 호록 빼먹고 뇸 하시면 됩니다 :)

해물짬뽕

전체적인 모습😎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다만 간이 조금 센 편인 점!
유의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샤오롱바오까지도 간이 간간하게 되어있어서
따로 간장은 찍어먹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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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소개할 식당은~
“엘파소(ELPASO)"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맛있다며 데려가 준 곳이에요.

타코?! 평소에 잘 생각나지 않는 음식인데? 했는데
믿고 따라가봤어요!

가게입구

저녁에 술집이다 보니, 입구부터 조명 낭낭하죠?

안에도 이런 무드로 꾸며져 있어요.
이 날 비가 엄청 와서 그런지,
쏴- 토독토독 내리는 빗소리와 어우러져
더욱 느낌있게 보여졌답니다.

메뉴판이에요!
요즘은 메뉴판도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ㅋㅋㅋ
내 스타일🫠,,

저희는 하바네로 까르니타스와 퀘사디아를 시켰어요!
저녁 공연을 다 보고 나온 밤이었기에
엄청 배가 고팠답니다.

아! 그리고 이곳은 1 인 1 음료가 필수!라고 합니다~
저녁에 가서 술 한 잔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 날은 맥주 말구 음료수를 시켰어요 ㅎㅎ
(다음엔 맥주다!)

하바네로 까르니타스

퀘사디아

하바네로 파스타도 와!! 하구 먹었는데
퀘사디아가 진짜 👍👍👍
짭쪼롬 바삭 치즈 쭉-
혼자 맛있는 표현이란 표현은 다 가진 것 같았어요.
겉은 빠삭하게 익혀주셔서 톡 치기만 해도 바삭,
안에 고기와 치즈, 속 재료들은 달달 짭쪼름,
함께 나온 소스는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풍미를 높여주는 느낌~

처음엔 안 먹으려 했는데 먹을 수록 맥주가 당기는 맛😁
타코,,, 맛있는 녀석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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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점으로 찾아간 곳은
“오이지” 입니다.

 

혜화 맛집 하면 오이지만큼은 많은 분들이 아시더라구요
저는 한 번 가봤긴 했는데
이 메뉴를 안 먹은 거면 오이지를 왔다고 할 수 없다!!하는 말을 들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그 메뉴들을 먹고 왔답니다.

오픈런 했는데 웨이팅 있는거 맞냐구~~
11시 30분에 오픈 합니다!
저희는 20분쯤 도착한 것 같은데
앞에 10 팀이나 있었어요.!!
그래도 열 팀이라 저희 뒤 까지는 바로 입장~

기본 찬!
가게이름 답게 오이지가 나와요 ㅎㅎ
그리고 함께 나온 과자두 있는데 이게 별미랍니다?!

명란 치즈 순두부

첫 번째는 명란 치즈 순두부예요!
한식류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공깃밥이랑 함께 먹어주면 굳굳👍👍

차돌 들기름 국수

두 번째는 차돌 들기름 국수랍니다!
이거,,,,, 이거예요 여러분.
옴총 맛도리ㅠㅠㅠ🫶🏻
아점으로 빈 속에 무리도 안 가고 최고예요!

원래 아침을 안 챙겨 먹는지라
아 배 별로 안 고픈 것 같은데~~ 했는데
둘이서 완전 싹싹 긁어먹고 왔어요.

차돌 들기름 국수에는 들깨가 솔솔솔(사실은 왕창)
뿌려져있어서 씹을 때마다 톡토독 터진답니다 ㅎㅎ
차돌이랑 면을 함께 호로록
아쥬,,, 굳뜨,,,,👍

 

앞서 설명한 갸우뚱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할 가게들은 여기까지입니다.
맛있는 집만 찾아간 것인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인지
이번에 방문한 가게 모두 하나같이 맛도리였어요.

와방 추천합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