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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워홀] DAY 14,15/ 시티에서 방 구하기 (인스펙션 다니기)/ 시드니에서 맛있는 음식은 본문

호주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입국 후 일상

[시드니 워홀] DAY 14,15/ 시티에서 방 구하기 (인스펙션 다니기)/ 시드니에서 맛있는 음식은

Sunny_NSW 2024. 4. 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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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4

 
스피킹 테스트까지 끝나고 
외국에서 유명한(?) KAHOOT 게임을 했다
 
영어 문법이랑 머 그런거 맞히는 게임인데
나 우리반에서 2등~~
기분이 좋구만!
 
그래머랑 리스닝, 스피킹 테스트 모두 80점 받았다,,ㅋㅋㅋ

낫배드긴 한데 
반을 올라가긴 힘들지도?!
 

 
울월스에서 바나나맛 프로틴 요거트가 있길래
홀라당 하나 주워와서 먹어봤다.
 
넘모 신기한 맛 아니냐며
근데 그냥 딱 그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성착향료..!
 
뭔가 아침에 먹고 가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냥 그자리에서 다 먹었당
 

 
오늘은 인스펙션을 다닌 날이다. 
현재 단기쉐어를 구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나한테 주어진 시간은 한달이 다였다.
 
보통 2주 전부터 방을 구하기 시작하고 계약을 한다는데
나는 잡도 둘러보는 김에 3주 전이지만 방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두 집. 
우연하게 같은 아파트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했음 
 
첫번째 집은 못 찍었는데
새로 산 집이어서 모든 것이 새거였고,
2인실 주에 350불에 생활용품 일부 (침대커버, 이불 베개, 휴지, 세탁세제 등) 제공
but> 엄청 깨끗이 써야할 것 같은 느낌
주에 세탁기 2번 이상 자제요망, 청소 당번 정해져있음, 건조기 사용 금지 등
 
위 사진 저 집은 내가 계약한 방 ㅎㅎ
같은 아파트 다른 층이었는데
주인 분도 훨씬 인간적인 면모(편했다 느낌이)가 있으셨고
거실쉐어 주에 290불, 생각보다 넓은 개인 공간
 
주인분과 여친분, 그리고 일본 독방 쉐어생이 살고 있는데 
다들 조용히 잘 살고 요리도 잘 안해드신다길래
오 완전 좋은데..? 생각했다.
 

 
돌아와서 해먹은 저녁.
굉장하지!?
 
ㅋㅋㅋ 주변에서 파는거 아니냐며
칭찬을 칭찬을 해줘서 굉장히 뿌듯했다.
그런데 내 위가 늘어난걸까,.........
저거 다 먹어버렸어ㅠㅠ
 
DAY 15

 
내일(금)은 어학원에서 다같이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코카투 아일랜드!
 

 
어학원 끝나고 바로 집으로 와서
쏠랑 만들어 먹은 김치볶음밥 ㅎㅎㅎ
밥 너무 그리웠어~~~~
 
아직 냄비밥을 할 줄 몰라서 햇반도 샀다 ㅠ
햇반 6개에 15불인가,,,
너무 비싸아앜~!!!!!
 

 
오늘(목)도 인스펙션 약속을 잡아서
피아몬트로 향하는 길이었다.
 
그나저나 이뻐서 찍은 저 철길이...
내가 길을 잃기 몇 분 전이 될 줄이야 ㅋㅋㅋ
 
시티에서 피아몬트로 가는 길은
너무 어려운거 아니냐며....
 

 
결국 저런 희한한 도로로 걸어서 겨우 도착한 피아몬트.
더군다나 비가 또독또독 오기 시작했다.
 
우산 가져오려다 말았는데!
비 많이 오진 않겠지?
 
피아몬트는 시티랑 완전히 다른 느낌의 동네였다.
훨씬 조용하고 건물 자체도 아기자기한 느낌!
 

 
겨우 집주인을 만났는데...
(집주인 분 아주머니겠거니 생각했는데 젊은 남자분이셨음)
 
첫번째 집 보고 두번째 집 보러 나오니까 
갑자기 엄청 쏟아지는 빗줄기 ㅠㅠㅠ
 
그렇게 길거리에서 집주인과 함께...
쏟아지는 빗줄기와 천둥소리에 갇혔다🤣🤣
 
한 30분 같이 서 있었낰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일이냐구ㅠㅠ
그래도 같이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친해져서 좋았다.
 

 
집에 돌아와서 받은 김치만두빵(?)
룸메 언니가 만들어준 빵이다 :)
베이커리 전공 언니 최고,,,><
 

 
지우가 배고프대서
하나 에어프라이어 돌려가지구 나와서 같이 먹었다.
그리고 너무 목말라서 지우가 추천해준 부스트 음료 뇸
 
9불짜리 리치맛 음료를 먹었다.
넘모 맛도리였는데 잡 없는 나에겐 굉장히 비싼 (휴!)
 
https://maps.app.goo.gl/DTpUpjrgKmKAeFDRA

Boost Juice World Square · 10.K1/644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쥬스 전문점

www.google.com

 

 
음료 먹고 아 좀 뭔가 부족한데~ 싶어서 
뭔가 더 먹고싶었는데
언니가 만든거라면서 준 고구마 맛탕,,, 언니 최고
 
그래서 이거 먹고 잤당ㅋㅋㅋㅎ
 
이렇게 이틀 인스펙션 다녀보고..
사실 좀 이른 결정인가 싶긴 했지만 
두번째 집이 너무 탐났다.
 
거실 쉐어 다들 말리긴 했는데
저 집은 왠지 괜찮을 것만 같았고
집이 생각보다 깨끗하고 아늑하고 있을 거 다 있고
주인분도 괜찮은거 같고
 
모든 면에서 너무 끌렸다.
그래서 누가 채갈까봐 덥석 물어버린 ㅋㅋㅋ 
 
그렇게 나의 새로운 집 구하기 여정은 끝이났다!
생각보다 빨리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해버렸지만~
오히려 좋아!!
 
이제 시티 잡만 잡으면 완벽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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