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시드니 워홀] DAY 17/ 피아몬트 피시마켓/ 잡 구하기- 첫 면접 본문
DAY 17
오늘 아침은 여유롭게 라즈베리 맛 요거트~
이거이거 요물이다 ㅠㅠㅠㅠ 꿀맛
밑에 라즈베리 잼이 레이어링 되어 있어서 섞어 먹으면 된다.
친구랑 피아몬트에 피시마켓 같이 가보기로 했어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탄 버스 ㅎㅎ
버스 좀 불친절하다,,, 인사도 안 받아주고 ㅋㅋㅋㅎ
걸어가는 길에 만난 예술가 아주머니.
멋있더라
아앜 이 날 또 비가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눼 내가 미리 알고 기대했던
맑고 쨍한 멋진 날씨 어데감?!?!
그래도 피시마켓이라니 그 단어만으로도
내가 들뜨기엔 충분했다
꺄갹꺅!!!!!!
너무 좋아 해산물
먹고싶다 해산무울!
눈 헤까닥 돌아갈만한 재료들이었지만
금액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 ㅋㅋㅋㅎ
잡 구하고 첫 주급 받으면 다시 와서 사보는걸로!!
대박이지 않나요,,,,,
세상 너무 맛있어보이잉 ㅠㅠㅠㅠ
스시 초밥 그냥 일식 다 좋아하는 나에겐 이 곳이 천국
하나씩 다 먹고 싶었다
어머 세상에나
내가 좋아하는 치즈도 있어...?!
이거 머야.... 나를 위한 공간이자나
심지어 부라타 치즈랑 모짜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시식이 있길래
하나씩 먹어봤는데
부라타랑 모짜렐라 맛이 진짜 미쳐벌인거....!
한 입 먹고 바로 결정해서 구매했다 ㅋㅋㅋㅋ
모두들 피시마켓에서 부라타 치즈 사주세요...
300g인가?에 11불!!
빵에 발라먹거나 샐러드로 만들어서 한 두끼 먹기 좋을 것 같았다
(아직 안 뜯음)
지우랑 나랑 고른 우리의 점심
허헣 사다보니까 많아져서 결국 초밥은 못먹었다 ㅋㅋㅋㅋ
다음엔 꼭 맑은 날 가서 더 먹을거얌 ㅠ
맛도 있었다.
오징어 튀김은 좀 짰지만 나머지 다 굳
특히 가리비 관자+연어+찰밥 구이가 진짜 굳...
진짜 가리비 맛은 전혀 안 느껴지지만 요리같아서 맛있었다.
함께있는 과일가게 :)
색감이 너무 이뻐서 들어갔다 ㅎㅎ
그 옆에 자리하고 있는 수경재배 유러피안 상추들 ㅋㅋㅎ
볼 때마다 반갑고 그르넹 (전공병은 어쩔 수 없다)
그나저나 상추는 울리(울월스)보다 여기가 싸네... 흥
그러고나서 피아몬트 저 위쪽에 위치한 ASD 한국 면세점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고 왔다.
여기 와서 드디어 첫 면접 ㅠㅠㅠ
집에서 좀 멀지만 꼭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안에 생각보다 깔끔하고 귀여운 물건 있어서 꽤 기분 좋았다
그리고 면접도 생각보다 덜 경직되게 진행됐다.
내가 면접 당하는(?) 입장인데
두 번이나 나보고 궁금한거 없냐고 하셔서 ㅋㅋㅋㅋ
또잉?! 그렇게 (물어볼거 물어보고) 끝났다. 🤣
무사히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ㅎㅎ
호주 국기가 너무 이쁘게 날리고 있길래 한 컷
자전거 신호등이 있는 걸 처음 발견해서 너무 귀여운 마음에 한 컷
오늘의 기억도 이곳에 :)
'호주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 > 입국 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드니 워홀] DAY 19/ 잡 구하기 성공- 첫 트라이얼 (feat. 한인잡) (0) | 2024.04.23 |
---|---|
[시드니 워홀] DAY 18/ 블루마운틴 자유여행/ 추천 명소 three sisters, 시닉월드/ 카툼바역 맛집 yellow deli (1) | 2024.04.23 |
[시드니 워홀] DAY 16/ cockatoo island 여행/ 인생 첫 club(in Australia) (0) | 2024.04.22 |
[시드니 워홀] DAY 14,15/ 시티에서 방 구하기 (인스펙션 다니기)/ 시드니에서 맛있는 음식은 (0) | 2024.04.21 |
[시드니 워홀] DAY 13/ 어학원에 New friends/ 차이나타운 나들이 (1) | 2024.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