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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워홀] DAY 19/ 잡 구하기 성공- 첫 트라이얼 (feat. 한인잡) 본문

호주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입국 후 일상

[시드니 워홀] DAY 19/ 잡 구하기 성공- 첫 트라이얼 (feat. 한인잡)

Sunny_NSW 2024. 4.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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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9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온 어학원

오늘 저번 test를 기반으로 몇몇이 반이 바뀌어 새로운 친구가 왔다.

내일은 또 신입 친구가 오겠지?

 

오늘 온 친구 중에 한국인도 있었다!

34살 언니 :)

한국인 친구 만나서 넘나리 반가워부러 ㅠㅠ!

처음엔 타국 친구 만들려고 했어서 한국인 대화 거의 안해야지!했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다.

 

그냥 위아 더 원이다

 

 

그리고 어제 받은 문자~!~ 

[월요일에 출근하세요]

 

꺅 넹 하면서 준비한 나의 오늘 점심 ㅎ

어제 만들면서 기분 좋았어서 그런가

소스를 꽤 많이 뿌린 기분 ㅋㅋㅋ 

그래도 맛도리였다. 

 

내 손이 내 딸이여

 

 

그렇게 먹고 쓰레기 버리러 잠시 교실을 나왔는데

에!? 웬 케이크!??! 대박!!

 

어떤 친구가 생일이라고 케이크를 나눔했나 보다.

킴벌리랑 이키나랑 같이 먹었다.

 

Who is Neda..! Thank you Neda❤

 

 

Amy teacher 수업 날에는 마지막에 항상 Kahoot 게임을 한다.

그런데 아니 저거 뭐냐고

나 전혀 이해 안가 ㅋㅋㅋㅋ

 

그리고 32분에 끝난 수업. 악 뛰어어ㅓㅓㅓ!!

 

버스정류장까지 잘 왔는데,,, 

와 진짜 뭐냐 ㅠ

버스 두대가 나란히 왔었나봐. 나는 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버스가 온지도 모르고 계속 기다리는데 갑자기 뒤늦게 발견하니까

애가 그냥 슝 가는거!??!?!?!!?!?

나 뛰어가서 제발 한번 태워달라고 똑똑 함 ㅠㅠㅠ

근데 완전 쳐다보지도 않고 단호하게 고개 절레절레...

 

이때 나는 직감했다.

아주 겁나 뭐 됐다는거......

큰일났다. 싶은 마음에 눈 앞에 보이는 Lime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바로 앱을 깔았다

 

아 역시나 카드등록 하,,ㅋㅋㅋㅋㅋ

후다다다ㅏㄱ 하고 바로 탑승.

 

그런데 이거 뭐야 여기 자전거 왜케 큼 ㅠㅠㅠ

그리고 조금만 밟아도 훅 나가는 자전거때문에 무서웠다.

 

또 넘어져서 다치면 안되는데, 

도대체 자전거도로는 어디있는거야 ㅠㅠ

지각도 하면 안되는데....

 

완전 난리 부르스였던 출근길...

내일은 조금 더 일찍 나와야겠어 ㅠㅠ

 

 

다행히 고작(?) 2분 늦어서 늦은 취급 안 받았다.

일도 들어가자 마자 현장투입 돼서 하면서 배웠는데,

오늘은 유칼립투스 티 시음 셀 하는 거랑 

뱅시아 나무로 만든 방향제에 유칼립투스 오일 넣어서 쓰는 그거 같이 배우고

방 정리하는거, 화장실 청소하는거, 고객 물건 포장하는거

이런거 배웠다.

 

나름 편의점 알바 경험이 도움이 됐던 듯 하다 :)

내일도 일하러 나오라고 문자가 와서 출근 예정이다.ㅎ

 

뭐.. 아줌마 두명이 바쁠 때 예민해지고 말을 툭툭 던지시긴 하지만

여기서 적응만 하면 낫배드인 곳 같았다.

그리고 뭔가 제대로 더 알아보고 싶었달까?

면세점의 비밀,, 이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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