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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워홀] DAY 6/ 어학원 수업 시작/ 다국적 친구들과 러시안 식당 in Sydney NSW CBD 본문

호주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입국 후 일상

[시드니 워홀] DAY 6/ 어학원 수업 시작/ 다국적 친구들과 러시안 식당 in Sydney NSW CBD

Sunny_NSW 2024. 4. 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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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DAY6 시작해보자고!

 
옷을 많이 안 들고 온 게 한이 된다.
그리고 추웡 ㅠㅠㅠ
생각보다 꽤 춥다.
 
비가 오는 날은 13도 언저리까지 떨어진다.
영하로 떨어지지 않았지만 옷이 마땅히 없어 아침저녁, 그리고 잘 때도 넘나리 춥다.
 

 
오늘은 레벨테스트로 반이 정해지고
찐 수업 첫 날.
 
조를 짜서 주어진 질문을 기준으로 의견을 나누고,
본인의 case를 영어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선생님은 두 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수업을 한다고 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내가 이해하고 있다니!
나 완전 멋져!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주시는 teacher 덕분이겠지만 ㅎ)
 

 
수업시간 4시간 동안 고새 친해져서 많은 친구들이 점심을 함께 먹게 됐다.
러시안 레스토랑에 도착!
 
서점이 1층에 있고, 2층에서 식사를 하는 신기한 곳이었다.
 

 
헿헤 어려운 메뉴들
뭘 고를지 한참을 고민했다

 
나는 옆에 앉은 봐기네랑 식사를 쉐어하기로 했다.
그치만!! 너무 비싸 러시안 푸드!!!!!
내꺼 28불 ㅠㅠ
 
오른쪽은 팬케잌? 수플레?처럼 생겼는데 퐁신한 빵이었다.
라즈베리 소스가 올라가고, 바닐라 크림이 올라간 :)
 

 
식사 전 다같이 사진 0.<
 

 
우리한테 딱 수준맞는 책 아니냐며 ㅋㅋㅋㅋ 
우리 이런 얘기 하고 놀아요,,하하 ㅋㅋㅋㅋㅋㅋㅋ
 

 
앜 근데 오전에 비 소식 있더니 ㅠㅠㅠ 역시나 비가 오는구나
아침에 집 떠난 순간 사실 우산을 안 챙긴 걸 바로 알아차렸으나
금방 집에 가면 되지~하는 생각에 집 다시 안 들어갔단 말이야아
약속이 생길줄 몰랐지 ㅎㅎㅎ
 
비가 꽤 와서 싸핫이랑 같이 후디 모자 뒤집어쓰고 냅다 뜀
ㅋㅋㅋㅋㅋ
근데 싸핫이 울월스 가재서 따라갔다.
거기서도 책이 있어서 아 이거 읽어보고 싶다~하는데 싸핫이 The Bad Guys 책을 사서 하나 빌려줬다!!!!


나 완전 so kind friend 만든거 아니냐며~~
 
뿌듯한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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