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워홀] DAY 7/ 스트라스필드 • 리드콤 방문/ 초등학교 동창과의 만남/ 시드니 카지노

DAY +7

오늘은 영복오빠가 소개시켜준 언니오빠를 만나기로 한 날이다.

 

저녁 약속이었는데 점심에 시간이 된대서 전날 약속을 변경하고

수업 끝나고 스트라스필드 역으로 향하는 중 ~!~

 

여기 와서 기차를 처음 타 봤다.

2층 기차 말인가?! 짱신기해!

2층에 앉아서 갔더니 날씨도 좋고 시야 대박 ㅠ

 

 

와 여기 날씨 뭐야..?

와중에 길 가다가 너무 맛있어보이는 치케가 보이길래 잠깐 드갔다 나옴,, ㅋㅋㅋ

 

언니랑 오빠 만나서 한식 뇸

리드콤이랑 스트라스필드는 한인타운 느낌이었다.

직원도 손님도 대부분이 한국인 ㅋㅋㅋ 주문도 한국어로 했다.

 

 

도움 받은 일이 있어서 밥 사려고 간 건데 ㅠㅠ

또 얻어먹어버려서 아사이 스무디랑 롱블랙 아이스는 내가 샀다.

 

 

케이마트 같이 가준 언니오빠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부부세요,,, (굉장히)

 

 

리드콤은 전체적으로 건물이 낮은 주택가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저 멀리도 시야가 뻥 뚫려있고 날씨도 좋다보니 아주 시야 굳

 

 

저녁엔 초등학교 동창 지우를 만나서 같이 놀다왔다.

전 날도 만나서 저녁 같이 먹고 오페라하우스까지 산책 갔었는데 ㅋㅋㅋ

 

여기도 카지노가 있대서 같이 다녀와봤다.

아 참 한국인이 외국 가서 카지노 하는 것도 불법이라며?

 

난 몰랐네!

 

뭐 어차피 돈도 없고 해서 구경만 하다 왔다.

생각보다 복잡한 룰에 봐도 봐도 이해할 수 없는 ㅠㅠ

그 덕에 생각보다 노잼이어서 (한국에서 뮤지컬 카지노는 굉장히 재밌었는데)

금방 나왔다.

 

떼잉!

 

아침에 또 어학원 가야하니 얼른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