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방문기 5일차_마무리

마지막 날 입니다.
이날 저녁에 산 휴족시간을 다음날을 위해
호텔 오자마자 다리에 와랄ㄹ라 붙이고 잤어요. ㅋㅋㅋ
휴족시간 최고🫠👍

이 날은 학회에서 주관하는 테크니컬 투어에 참여했어요.
일본의 농수산물 경매장 구경도 하고,
직판장에도 들러봤어요.

뭘 체크하시는 걸까요?(궁금

귀여운 생선 단면도 인형•••🐟

이 인형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ㅋ
부위별 설명이 적혀있는ㅋㅋㅋ 잔인하지만 귀여운..

사케 등 다양한 주류도 팔고~

술과 함께있던 잔

다양한 종류의 미소(된장)!!

음식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게 이 미소들이에요.
미소 종류가 엄청 많구나~ 싶었어요.

맛보고 싶은 마음에 순간적으로
배라처럼 맛보기 스푼 찬스 없나? 생각했어요ㅋㅋㅋㅋ
(디피되어 있는 것도 왠지 배라같지 않나요?😅)

가장 “와우!!”했던 코너는 칼이에요.
사시미도를 너무 사고 싶었는데
공항에서 걸릴까봐 못 샀어용ㅋㅎㅋㅎ

그래도 궁금한 건 못 참아! 하면서
사장님께 가격이랑 이것 저것 물어봤네요 :)
사시미도 어디있냐, 얼마냐,
금액이 다른건 뭐가 다른거냐 등등•••

생각보다 사시미칼이 뭉툭?했고 크기도 다양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사시미도는 굉장히 얇고 길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ㅎㅎ

저는 여기서 인스턴트 미소 세트를 하나 사고~
(교수님이 맛있다고 사가시길래 다같이 샀어요ㅋㅋㅋ)

그리고나서는 마트?에 도착해서
잠시나마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여기서 지윤언니가 사준 젤리 자랑!

자몽맛이 최고 さいこお👍

이거 꿀맛입니다 여러분.
더 사올걸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는!!

이후에 전공 관련해서도 투어가 진행되고~
투어는 마무리 되었어요.

공항으로 가는 길.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공항으로 가는 길이에요.
가는 길에 디즈니랜드가 보이더라구요. 놀고싶다🥺

공항 도착!
교수님도 라멘을 드시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면서
라멘을 먹자고 제안해주셨어요.
그런데 이게웬걸ㅠㅠ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ㅠㅠㅠ

그래서 비슷한 메뉴가 보이는
이 가게로 들어오게 됐어요.
가게 명은 ‘TATSU’

메인 메뉴

사이드 메뉴. 닭연골튀김 시켜먹었지롱

주류도 많이들 시키더라구요!

제가 럼실 사람들 주문을 다 받고
일본어로 주문 완!
(아쥬 뿌듯!!!)

제가 먹은 메뉴는
일본식 탄탄멘(근데 이제 우동면,,)이에요.
조금 짜고 제가 알던 탄탄멘의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잘 먹었어요 ㅎㅎ

드디어 귀국할 타이밍,,전에!!!!
와 면세점 구경하는데
오글(오페라글라스)이 눈에 들어왔지 뭐예요.

와 너무 사고싶어서
그자리에 얼어서 한 30분 서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살까 말까, 이 시기에 너무 과한가, 하면서 말이에요.🤣
결국 마음속으로만 결정하고 사지는 못했어요.
다음 일본 갈 일이 있으면 그 때 산다!하면서요.

귀국..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느낌있게 찍어줘! 하고 한 컷📸
찍어주고 제가 사진 꾸미는걸 보더니 하는 말.
“너 어디 멀리 떠나니? 흑백이 뭐야 흑백이!“ㅋㅋㅋ

뱅기 창가 사진도 찍어주고~

야경이 이쁘더라구요.
이번 일본 여행 방문기는 모든 게 이뻤던 것 같네요.
일본 길거리, 가로수, 날씨, 내 기분 그 모든게요. ㅎㅎ

이렇게 이번 일본 방문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해외 방문이라서,
그리고 단순 여행이 아닌
학회 참가 목적으로서의 일정이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이 글도 추억으로 남겠지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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