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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짠 서울에서 호텔에 하루 묵을 일이 생겨서 호로롤ㄹ 다녀왔는데, 후기를 남긴다는 것이 자꾸만 미뤄졌네요. 사진으로 많이 담지를 못 해서 ㅠ 더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해요 ㅎ 소개할 호텔은! "딜라이트 호텔 잠실"입니다. 지인 덕분에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 전 하루 함께할 수 있었어요. 지방에서 올라가다보니 아무래도 숙박이 가장 큰 문젠데요, 원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엉냐들 집에 하루씩,, 신세지곤 하는데 이번엔 같은 청주에 사는 뮤덕 지인이 함께 자는 거 어떻겠냐구 해주셔서 ㅋㅋ 하루 같이하게 되었답니다. 입구는 이렇습니다! 이 날 벤허를 보고 저녁에 간 거라, 마곡에서 잠실까지 넘어가는 데 시간이 좀 걸려서인지 밤이 되었어요. 길 찾기는 어렵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내..
구텐버그 비터슈탄트 너무 보 고 싶 다 • • •
전시를 다녀오고~ 전시장 찾아가는 길에 지나치면서 봤던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에 들러봤어요. 입구에 이렇게 행사장 안내도가 있었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이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어서 신기했어요. 청주에 유명한 카페들, 그리고 학생들도 한 데 모여 각자의 맛있는 디저트들을 뽐내고 있었답니다! 귀여운 모양의 쿠키들부터•••선물용으로 좋아보이는 차와 식초도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보여서 구매한 쿠키이 이 외에도 무대 진행하는 공간도 있었고 여러 플리마켓도 있었어요. (플리마켓 구경,,, 너무 좋아) 그중에 눈에 띄였던 것은 이 부스인데요,ㅎㅎ 향수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홀려서 다가가 이것 저것 향을 맡아봤어요. 사장님께서 흔쾌히 요청 다 들어주시고 여러가지 추천을 해주셨어요 살 것 같은 ..
안녕하세요 왠지 오랜만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 하루를 요약하는 글이랄까요, ㅎㅎ 오늘 글로 남기려는 것은, 제가 좋아하게 된 작가님께서 작업에 참여한 전시입니다. :) 올 6월에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열린 청주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알게된 작가님이 계십니다.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 중에 있는 미술 작가님이셨어요. 잠깐이었지만 작가님과의 대화가 즐거웠고, 작가님의 작품(저와 친구의 캐리커쳐)이 저희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작가님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어 8월에 한다는 전시에도 다녀왔었습니다. 바로 ‘생로병사’에 관한 전시였어요. 시리즈로 이어진 전시였답니다. 그중 8월의 전시는 ‘로(老)‘에 관한 전시였고, 제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 내가 생각하는..
오늘이라고 했지만 즐거웠던 어제의 기억입니다. 어김없이 주말출근을 하고 저녁에 친구랑 탈주~~~ 맥주 한잔하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홀랭방구탱 넘어가서 함께 중문으로 ㅎㅎ 날씨도 안 더워져서 걷기 좋았어요. 처음 와본 호아 마라탕! 충북대학교 중문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니스토리 건너편 (구 도누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건물은 낡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좋았어요. 생긴 지는 꽤 됐는데 여기까지 와서 먹을 생각은 안했네요 ✨등장✨ 매운맛 2단계 얼얼한맛 2단계로 하고, 꿔바로우 소짜리 하나 맥주도 하나🫠🫶🏻 매일 같은 층에 출근하지만 얘기하고 그럴 일이 없었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만난 것 같은 느낌ㅎㅎ 속풀이 와다다 했답니다. 너어무 배불러져서 학교 좀 산책하다가~~ 친구가 그날 너무 심적으로 ..